기아자동차 돌풍으로 최대매출, 전기차사업에 도전장

국내 Story|2020. 1. 24. 20:57
반응형


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개최하여 기업설명회를 하였습니다.

2019년 매출 58조 1460억원, 영업이익 2조 97억원 등의 연간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연간 판매대수는 

국내 52만 205대 (전년대비 -2.2%)

해외 225만1871대(전년대비 -1.3%)

전년보다 1.4% 줄었다고 경영성과를 발표하였는데요.

전년보다 판매대수는 줄었지만 수익성이 좋은 스포츠유틸리티(SUV) 등 고수익차 판매가 늘어난 덕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났다는 분석입니다.



호실적에 힘입고 2020년은 지난해보다 4.9% 늘려 296만대를 팔겠다고 제시하였는데요

국내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52만대, 해외는 전년 실적 대비 약 6% 증가한 244만대를 목표로 공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시장은 수입차 공급 확대로 인하여 경쟁이 치열해 질 전망으로 지난해 말 출시한 신형 쏘렌토, K5, 카니발 판매에 집중

미국시장에서는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을 준 텔루라이드 샌산을 기존 연간 8만대에서 10만대로 확대해 재고 부족을 해결하고 셀토스와 K5, 쏘렌토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잇따라 투입하여 판매를 늘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탄소배출규제 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차 판매전략을 수립하여 최적의 판매 믹스를 달성해 유럽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며, 인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셀토스, 카니발 및 현지 전략형 소형SUV 등으로 판매 확대와 신차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하는데요

부진을 면치 못하는 중국시장에서는 판매전략의 전환, 셀토스와 K5 등 경쟁력 있는 신차 판매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 딜러 체질 강화, 재고 관리 등 전반적 영업환경 개선을 통하여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저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9년말부터 핵심 신차 출시가 집중적으로 이어지는 골든 사이클(Golden Cycle)에 진입 한 만큼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신차효과와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계획을 추진해 나갈것이라 설명하였습니다.




기아차는 앞서 14일 오전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여 플랜S와 2025년 재무 및 투자전략을 공개하였는데요

플랜S는 기존 내연기관 위주에서 선제적인 전기차(EV) 사업체제로의 전환과 동시에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혁신과 수익성 확대 도모하는것이 핵심



2025년 전차급에 걸쳐 11종 풀라인업을 갖추고 2021년 첫번째 전기차 전용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2022년붙 승용,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다목적차량(MPV) 등 신규 규모의 투자를 단행을 하여 미래 먹거리를 선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