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아마존서 철수... 나이키온라인스토어 강화

해외 Story|2019. 11. 3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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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에서 자사의 모든 상품을 철수하기로 선언했다는 소식입니다.



15일 미국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더 직접적이고 개인적인 관계 중심의 소비자 경험을 강화'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들과의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는 게 나이키측의 설명입니다.


나이키가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품은 전체 유통물량의 30%이며, 나머지 70%는 도매유통업체와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판매가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앞서 나이키와 아마존은 지난 2017년 파일럿 테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협엽을 시작하였으며, 운동화를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류, 신발 등이 판매되어 왔다고 합니다. 이 같은 소식에 대해 CNBC 는 나이키와 아마존과 협업을 시작할 때부터 나이키 내부에서는 자체 웹사이트 등 온라인 판매위축을 이유로 반대의견이 강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시장분석업체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 오마 사드는 CNBC 인터뷰에서 나이키의 아마존 이탈이 다른 의류업체들에 시사하는 바가 있다'면서 나이키의 뒤를 따르는 브랜드들이 나타날것이라고 전망하였다고 하네요

전 세계 스포츠용품 1위인 나이키는 대한민국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전략이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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