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주가, 2분기 컨센서스 하회 ... 3분기부터 개선 전망
동사는 열연, 냉연, 스테인리스 등 철강재를 단일
사업장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인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에서 생산하고 있음
공정거래법상 포스코 기업집단에 속해 있으며, 현재 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39개사
포스코는 2020년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5조 8,848억 원,
영업적자 1,085억 원을 기록하였다고 공시하였습니다
자회사 실적을 포함한 연결 기준 매출 13조 7,216억 원(YOY, -15.9%),
영업이익 1,677억 원(YOY, -84.3%)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
포스코 인터내셔널(2분기 영업이익 1,344억 원) 등 자회사들이
선방하여 간신히 적자를 면했는데요
포스코는 지난해부터 'Cost Innovation 2020'을 통해
(전사 차원의 원가절감 활동)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 누계 원가절감액은 1,752억 원입니다
생산성, 품질 향상, 원가절감을 위해 글로벌 철강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구축한 스마트 팩토리를 개별 공정 단위의 최적화에서
전후 공정간 관통형 스마트 팩토리로 한 단계 수준을 높여
경쟁력을 보다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포스코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자동차 강판용 기가 스틸 및 태양광 구조물용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판매 믹스 최적화와 중국 등 수요 회복
지역으로의 수출 강화로 수익성을 향상할 계획이며, 철강 판매가
당초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Q20 실적은 고부가가치 철강 제품 판매량 감소로 별도기준 영업손실을
나타내며,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3분기는 광양 3고로 개수도 2분기로
마무리되고, 해외 자동차 공장들의 가동 재개로 생산 및 판매량
증대가 가능하다며, 철광석 가격 움직임이 부담스럽기는 하나 생산
물량 증가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제품 가격 인상 노력 그리고
원가경쟁력 강화로 수익성 제고를 기대한다며, 다만 글로벌 차원에서
코로나 19 사태가 안정화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라고
말하였습니다
글로벌 인프라 부문 실적은 글로벌 경기 하락 지속과 수요산업 업황
둔화로 하반기에 수익성 기여도가 낮아질 것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는 230,000원으로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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