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주가 전망 알아보기
한국콜마는 2012년 10월 2일에 (구) 한국콜마 주식회사로부터 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화장품 ODM 사업과 제약 CMO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특히 화장품업계 최초로 국내에 ODM 방식을 정착시키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로 선두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에서는 세종시(화장품 기초 및 색조 공장/제약공장)
경기도 부천시(화장품 색조 공장), 서울시 서초구(종합 기술원), 에이치케이 이노엔(오송, 이천, 대소공장)
등 8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해외에는 중국(북경콜마, 무석 콜마), 미국(PTP), 캐나다(CSR), 베트남 등
5개 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화장품 부문
국내 화장품 시장의 가장 돋보이는 변화는 수출의 증가, 온라인 및 드럭스토어 채널의 확대,
화장품 사용자의 확대입니다.
최근 합리적 소비 트렌드의 확산과 빠르게 변하는 소비 변하는 소비성향에
맞추어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제품과 PB제품 등이 주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어냈습니다.
성장성 측면에서 과거 화장품 산업은 전형적인 내수 산업이었으나, 2010년
대에 접어들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범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더불어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으로의 수출 역시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업체들의 국내 시장 진출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산업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높은 성장률을 실현해 왔으며,
ODM, OEM 업계 선도업체로 그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ODM 방식은 당사에서 직접 처방을 연구 개발하여 해당 기술을 소유한 상태에서
거래처의 주문에 의해 납품되는 방식으로 당사 화장품 부문 매출의 95% 이상이 이에 해당됩니다.
중고가 위주의 일반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 전반에 걸쳐서 매출을 창출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을 비롯한 6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와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부문 경쟁우위 요소
R&D 및 품질관리 능력
한국콜마는 기초/기능성 제품의 R&D에 독보적인 역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2013년 국내 최초로 Sun제품의 미 FDA 인증을 받았으며, 매년 매출의 약 5-6%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전체 인력의 1/3이 R&D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산대응능력
한국콜마는 2014년 10월 세종시에 화장품 기초 신공장을 완공하며, 국내 최대
규모 CAPA를 확보하였습니다. 2020년 3월 기준 생산능력은 국내 약 8,000억(화장품 기초 6,000억, 화장품 색조 2,000억),
해외 약 2,800억(북경콜마 1,500억, 미국 PTP 800억, 캐나다 CSR 500억)이며, 이는 국내 유수 브랜드 업체들과
대등한 생산 수준입니다.
제약 산업과의 시너지
화장품 산업과 제약 산업은 높은 수준의 기초과학과 응용기술이 복합적으로 활용되고
제품이 인체에 적용되어 엄격한 품질관리가 요구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갖고 있습니다.
제약부문
2012년 시행된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해 도전적인 환경에 직면하였는데요
다만, CMO 산업의 경우 약가인하 정책으로 인한 제약 산업 내 대형사, 중소형사
간 역할 분화에 따른 수혜를 받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해외 의약품 시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우 블록버스터 신약 특허 만료, 신약 승인 수 감소,
제네릭 중심의 의료 정책 등으로 저 성장이 예상되나, 아시아/아프리카 지역은 인구 증가,
급속한 경제 성장, 만성 질환 등으로 고성장이 예상됩니다.
한국콜마의 제약 부문은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제네릭 CMO 사업과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네릭 CMO 사업은 한국콜마
별도법인에서,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은 손자회사인 씨제이 헬스케어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국콜마 제약 부문의 경쟁우위 요소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구성
당사 전문 의약품과 일반 의약품 부문의 매출 비중은 각각 약 65%, 35%로 일정 수준
다각화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일반 의약품 매출을 통한 전문 의약품 약가 인하 리스크의 분산이
일정 수준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인 일반의약품 개발을 통하여 약가 인하 정책에 따른 리스크를 줄어나갈 계획입니다.
화장품 산업과의 시너지
화장품 분야에서 축적된 업계 최고 수준의 유화기술을 생산 공정이 유사한 제약부문의
연고 크림 제형 생산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장품 부문 피부과학연구소의 오랜
연구결과와 노하우를 피부과 전문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증설을 통한 생산대응능력 확보
당사 제약부문은 지난 2017년, 기존 1,500억 CAPA에 2,500억 원 추가하는 증설을 진행하여
당기말 현재 약 4,000억 원의 CAPA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내용 고형제의 생산능력이 2배 이상 증대되고, 무균제(주사제, 점안제, 수액제)의
대단위 생산 제형을 추가하여, 국내 제네릭 업체 중 최초로 전 제형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향후 EU-GMP(유럽), C-GMP(미국) 인증을 취득하여, 장기적으로
제약 부문 내 수출 비중 확대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부문
씨제이 헬스케어는 제일제당으로부터 2014년 4월에 독립적인 법인으로 출범되었고, 이후 2018년
4월에 한국콜마가 인수하였는데요
씨제이 헬스케어의 대표적인 신약 케이 캡 정은 2018년 7월에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고,
2019년 3월에는 8년간의 R&D 역량이 집약된 대한민국 30호 신약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케이캡정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계열 중 가장 진보한 가전으로 기존
약물들이 갖고 있던 주요 한계점들을 극복한 제품입니다. 이 신약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위식도 역류질환 신약으로 글로벌 기술수출을 하였고, 완제수출
계약을 확대 중입니다.
제약부문에서는 내용 고형제, 주사제, 의약품 원료 등 전문의약품의 사업을 진행하고,
H&B 부문에서는 드링크 제품(컨디션, 헛개수 등)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약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바이오의약품 및 원료의약품
개발을 통해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의 다수 현지 파트너와 R&D 및 마케팅, 영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당사가 개발 중인 신약의 선진시장 진출을 위하여 주요 지역별 포스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H&B 사업부문은 아시아 지역 내 대부분의 국가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수출사업을 개진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거점에는 숙취해소 음료
컨디션을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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